중견배우 김민경 별세 알려져, 사인은 비공개..오늘(18일) 발인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8.18 08:33 의견 0
김민경. [자료=다홍엔터테인먼트]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중견배우 김민경이 별세했다. 향년 61세.

지난 17일 소속사 다홍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민경은 전날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사망 이유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1960년생인 김민경은 1979년 극단 신협 단원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82년 대한민국 연극제 신인상을 수상한 고인은 ‘열개의 인디언인형’ ‘작은 사랑의 멜로디’ ‘모정의 세월’ 등 다수의 작품으로 관객을 만났다.

이밖에도 영화 ‘공공의적’ ‘타짜’ ‘이태원 살인사건’ ‘소공녀’ 등과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내 딸 서영이’ ‘옥중화’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했다. 최근 작품으로는 드라마 ‘마우스’와 ‘밥이 되어라’ 등이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1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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