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디지털 헬스케어 자회사 '브랜드엑스피트니스' 설립
이상훈
승인
2021.08.17 14:34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미디어커머스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브랜드엑스피트니스'를 설립한다고 17일 밝혔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측은 "브랜드엑스피트니스 설립은 모회사 내 분산됐던 역량을 결집·강화하고 신속하고 독립적인 의사결정체계의 마련과 외부투자 유치 등에 용이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함"이라며 해당 기업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브랜드엑스피트니스는 강민준 대표가 직접 대표이사를 맡을 예정이며, 현재 모회사에서 론칭 준비 중인 '국민피티'가 브랜드엑스피트니스에서 전개하는 첫번째 비즈니스가 될 예정이다.
국민피티는 위치기반 기능을 통해 사용자 인근의 전문 운동시설과 강사진 등을 연결시켜주는 O2O 중개 서비스로, 전문 강사들이 함께 하는 온라인 클래스와 관련 제품 구매가 가능한 토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국민피티는 론칭 후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제품과의 연동 등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인 만큼 보다 전문성을 갖춘 브랜드엑스피트니스에서 서비스를 맡아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확대를 맡을 예정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지난해부터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업체들과의 MOU를 통해 협업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토대로 앞으로 브랜드엑스피트니스는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헬스케어 콘텐츠 기획과 제품개발 및 공급을 목표로 다양한 관련 비즈니스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강민준 대표는 "향후에도 다양한 관련 업체들과의 협력과 투자 등을 이어갈 것"이라며 "브랜드엑스피트니스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