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감 넘치는 선율을 연주하는 플루티스트 조성현, 18일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 출연

김영훈 승인 2021.08.15 16:35 의견 0
EBS-FM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오는 18일 '수요초대석'에서 박진감 넘치는 플루트 선율로 세계무대에서 사랑받는 연주자 플루티스트 조성현 교수가 출연한다. [자료=워너뮤직]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바리톤 정경 교수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좋은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는 EBS-FM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연출 한승훈, 박정보)은 오는 18일 '수요초대석'에서 박진감 넘치는 플루트 선율로 세계무대에서 사랑받는 연주자이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플루티스트 조성현 교수가 출연한다.

독일 쾰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종신 수석을 역임한 조성현 교수는 예원학교와 미국 오벌린 음대 학사,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 뮌헨 국립음대 석사, 마이스터 과정을 졸업했다.

이탈리아 세베리노 가첼로니 국제 플루트 콩쿠르 우승과 특별상을 수상했고, 영국 플루트협회 콩쿠르 우승, 덴마크 칼 닐센 국제 실내악 콩쿠르 2위, 체코 프라하 춘계 국제 음악 콩쿠르 2위 등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조성현 교수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카라얀 아카데미 단원을 역임했고 독일 쾰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종신 수석으로 활동하던 중 최연소로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조교수에 임용되면서 강단을 선택했다.

지금은 후학을 양성하면서, 평창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수석, 바이츠 목관 5중주 멤버, 그리고 일본 산쿄 플루트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선율로 연주하기 위해 강의 등 바쁜 일상 속에서도 규칙적인 연습 시간을 갖기 위해 노력하는 플루티스트 조성현 교수는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꿈꾸는 연주자이기도 하다.

18일 오전 11시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에서는 천재성을 드러내면서 수많은 무대에서 사랑받아 온 플루티스트 조상현 교수가 처음 플루트에 매력을 느끼게 된 계기, 그리고 꿈을 향해 나아가게 한 원동력은 무엇이었는지를 들어 볼 예정이다.

스튜디오에서 귀한 라이브 연주를 선물하고, 정취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자신의 연주곡을 들려준다. 또한 음악가로서의 꿈등 진출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매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방송되는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오페라마(OPERAMA) 장르 개척자이자 세상과 클래식을 연결해 주는 클래식 유나이터, 바리톤 석경 교수가 진행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클래식 음악을 듣고 좋아할 수 있도록 위로와 힐링을 주는 클래식 입문 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