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돌림 내가 감내해...염정아, 흔들리는 김혜윤 붙잡고 호소

김수진기자 승인 2019.01.19 23:40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수진 기자] “조리돌림 당하든 엄마가 다 감내할게”

자료=JTBC 'SKY 캐슬'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연출 조현탁/극본 유현미)에는 김주영(김서형)이 시험지를 훔친 걸 모른 채 이를 받아들였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수렁에 빠진 강예서(김혜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서진(염정아)은 김주영을 만나 시험지 유출에 대해 항의했다. 그러면서도 김혜나(김보라)를 죽인 것을 은연중에 인정하며 ”솔직히 제가 어머니 평생 혹을 떼어드린 거 아닙니까?“라고 주장했다.

김주영이 시험지를 훔쳤다는 걸 폭로하는 것은 곧 강예서의 추락을 의미하는 셈. 한서진이 마음을 다잡을 동안 오히려 강예서가 흔들리고 있었다.

강예서가 시험지 유출을 알고 경악하자 한서진은 “엄마도 알아. 이게 얼마나 말이 안 되는 상황인지. 예서야, 엄마는 네 인생 절대로 포기 못해. 돌팔매를 맞든 조리돌림을 당하든 엄마가 다 감내할게. 넌 그냥 아무 걱정하지 말고 공부만 해”라고 설득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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