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39명..백신 1차 접종자 49만 5353명 증가

송정은 기자 승인 2021.07.31 14:47 의견 0
31일 오전 서울역 광장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시민들의 모습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3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3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468명, 경기 383명, 인천 87명 등 938명(64.0%)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97명, 대전 86명, 부산 69명, 충남 62명, 대구 43명, 강원 37명, 제주 26명, 광주 20명, 경북 19명, 충북 18명, 울산 16명, 세종·전남 각 12명, 전북 11명 등 총 528명(36.0%)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지난 21일(550명) 이후 11일 연속 500명을 넘어서는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총 317명으로 전날보다 18명 늘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9만5353명이 늘면서 국내 인구 37.4%가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31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자가 49만5353명 증가해 지금까지 모두 1922만8321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37만 2990명, 아스트라제네카(AZ) 782명, 모더나 12만 1581명이다.

한편 1차와 2차 접종을 모두 완료한 사람은 31일 0시 기준 5만8566명이 증가했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백신은 5만740명, 아스트라제네카 5796명(교차 접종 2534명), 모더나는 2030명입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전국민의 13.9%에 해당하는 713만 1,204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