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아신전, 시즌3 세계관 확장 기대 "북방서 무슨 일이..외전으로 녹였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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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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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킹덤' 스페셜 에피소드 '아신전'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24일 오전 포털사이트 줌에는 킹덤 아신전, 킹덤 시즌3 등의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로 등장해 눈길을 잡는다.
지난 23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아신전'(작가 김은희)의 베일이 벗겨진 후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
작품은 조선을 뒤덮은 거대한 비극의 시작인 생사초와 아신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즌2 엔딩에서 궁금증을 자아냈던 아신의 정체와 북방에서 처음 발견된 생사초에 얽힌 비밀과 기원을 이야기한다.
전지현을 필두로 박병은, 김뢰하, 구교환 등이 출연해 짧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특히 전지현은 지난 '킹덤 : 시즌2'의 엔딩을 장식하며 짧은 등장에도 미친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전지현은 '아신전'에서 한순간에 가족과 터전을 잃고 깊은 한을 지니게 된 '아신'을 맡아 극을 이끈다.
또한 '아신전'은 시즌3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올린다. 세계관 무한 확장에 대한 남다른 기대가 쏟아지고 있는 것.
김은희 작가는 '킹덤: 아신전' 제작발표회에서 "과연 생사초는 어디에서 왔을까. 시즌2 엔딩을 장식해준 아신이라는 인물은 누구인가. 북방에서 무슨 일 벌어졌을까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는 이야기“라면서 "아신의 이야기를 시즌3에 어떻게 잘 녹일 수 있을까 고민하다 이야기가 과거형이라 외전으로 빼서 보여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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