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주요 현안사업장 찾아 현장간부회의 개최

최규철 기자 승인 2021.07.23 10:41 의견 0

지난 22일 밀양시는 삼랑진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지와 주변시설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밀양)=최규철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2일 삼랑진 낙동강변 체육공원에서 삼랑진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현장과 주변시설을 점검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박일호 시장은 체육공원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면서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체육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밀양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규모와 시설을 갖춘 삼문동 밀양파크골프장과 가곡․하남 파크골프장에 이어 시민 복지 향상과 여가생활 개선을 위해 전체면적 9750㎡ 크기에 총 9홀 규모의 삼랑진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

장비나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공을 치며 경쟁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 파크골프를 애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조성 중인 삼랑진 파크 골프장은 올해 9월 개장 예정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욕구 충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병풍처럼 늘어선 산들과 낙동강의 수려한 풍경 속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어 밀양시민들 뿐만 아니라 주변의 김해와 창원 시민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일호 시장은 이날 체육공원을 점검하며 “현장의 문제는 현장에서만 해결할 수 있다”며 “시민 복지와 밀양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밀양시는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소통과 협업, 창의적인 시책 발굴을 위해 매월 1회는 현장에서 간부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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