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신한 스퀘어브릿지’ ‘Hero IR-Day’ 개최..스타트업 12사 5억 지원

윤성균 기자 승인 2021.07.23 08:58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지난 22일 스타트업 육성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S2’ Bridge)‘에서 스타트업 투자 유치 대회인 제1회 'Hero IR-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Hero IR-Day는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통해 육성한 150여개 스타트업 중 기술력·혁신성·사회적 가치가 높은 12개사의 ‘Hero’를 선발해 시상하고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는 행사인데 코로나19 상황으로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금융그룹 지난 22일 제주도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 브릿지(S2 Bridge) 제주’에서 스타트업 투자 유치 대회인 제1회 'Hero IR-Day'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12개의 'Hero'스타트업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신한금융]

신한금융은 Hero 기업을 대상으로 한달 간 사업 모델 및 IR 고도화를 위한 멘토링을 지원했다. 또 심사결과에 따라 약 5억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향후 신한캐피탈, 신한대체투자운용 등 신한금융 그룹사 및 국내 벤처캐피탈의 투자 유치 기회도 제공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의 사업모델을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투자 유치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신한 스퀘어브릿지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2019년부터 중장기 혁신금융 플랜 'Triple-K Project'의 일환으로 서울, 인천, 제주 등 거점별 그룹 혁신성장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과 K-유니콘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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