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하락, 649.26 달러 마감..슈퍼차저 네트워크 개방 이슈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7.23 07:34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테슬라 주가가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간) 나스닥 증권거래소서 테슬라 주가는 649.26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92%(6.03) 떨어진 값이다.

이날 테슬라는 장 초반 상승세를 타면서 고가 662.17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내 하락 전환돼 저가 644.60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테슬라 관련 이슈로는 테슬라 전용 고속충전소인 '슈퍼차저'가 올해 말 다른 전기차에도 개방된다는 소식이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테슬라가 자체 충전소를 만든 이유와 다른 전기차에는 쓸 수 없도록 한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는 트윗에 답글을 달았다.

머스크 CEO는 “우리가 (전기차를 출시할) 당시엔 표준이 없었다. 테슬라는 장거리용 전기차 제조업체였기 때문에 자체 충전소를 만들게 됐다. 저전력 및 고전력 충전 모두를 위한 상당히 슬림한 충전소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올해 말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다른 전기차에 개방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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