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원 무료과정 청소년상담사 2·3급 개강..한국토픽교육센터,온라인수강 추가 모집

이지현 기자 승인 2019.01.11 10:22 의견 0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HRD에서는 재직자 대상 국비지원무료과정으로 9일부터 청소년상담사 2·3급 대비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한국토픽교육센터)

[한국정경신문=이지현 기자]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HRD에서는 재직자 대상 국비지원무료과정으로 9일부터 청소년상담사 2·3급 대비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은 고용노동부 직업훈련으로 HRD-Net의 근로자 훈련과정에 등록되어 있는 과정이며 100% 온라인수강으로 진행으로 추가 모집하고 있다.

직장인은 근로자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국비무료로 학습이 가능하다.

최근 정부가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청소년상담사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학교마다 전문상담 교사 및 상담사 등이 확대 배치되고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상담사 자격증은 심리학에 관련된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심리학 분야에서도 인정받는 자격증이다. 

학교 폭력이나 왕따와 같은 문제들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해당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청소년에 진로고민, 심리문제, 교육이나 훈련 등 제반 역할과 수련원, Wee클래스, 초중고 학교, 상담기관 등 청소년상담과 관련 취업이 가능하다.

청소년상담사 2·3급은 응시자격이 상이해 신청자는 꼼꼼이 따져야 한다. 

청소년상담사 3급의 경우 관련 학부의 전공?부전공 졸업장이 요구된다. 성적증명서에 상담 관련 과목 15영역 중 4과목 이상이 있어야 한다.

청소년상담사 2급의 경우에는‘상담분야에 석사 학위, 상담분야 학사학위와 3년 경력, 3급 자격증 취득 후 경력 2년’세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충족한다면 응시 자격을 갖출 수 있다.

청소년상담사 2급의 주요 역할은 청소년 정신을 육성하는 청소년 상담사다. 그 외 청소년상담의 전반적 업무수행, 청소년의 각 문제영역에 대한 전문적 개입, 심리검사 해석 및 활용, 청소년상담과 관련된 독자적 연구 설계 및 수행, 3급 청소년상담사 교육 및 훈련 등이 있다.

청소년상담사 2급 자격증 시험은 필수과목으로 청소년 상담의 이론과 실제, 상담연구방법론의 기초, 심리측정 평가의 활용, 이상심리 총 4가지의 과목이 있으며 선택과목으로 진로상담, 집단상담, 가족상담, 학업상담 중 2과목을 선택해 총 6개의 과목으로 진행된다.

시험은 필기시험, 면접시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필기시험은 과목당 25문항 정도가 출제되고 있다. 합격률이 현재 30%를 조금 넘는 수준에 있지만, 한때 6%였던 적이 있을 정도로 자격증 시험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효과적인 체계 확립 및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한 제도가 촉구되고 있어 앞으로 청소년상담사의 인력수요는 점점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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