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 선전포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갑론을박 역시 치열하다. (사진 =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 = 김미정 기자] 양예원 선전포고 키워드가 핫이슈 키워드로 등극해 주목된다.

양 씨 측이 1심 판결이 모두 유죄가 나온 만큼 악플러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한 것.

양예원 선전포고는 이에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에서 격론의 대상이 되고 있다.

유튜버로 활동했던 양예원은 9일 마포구 서부지법을 나오며 취재진의 질문에 거침없이 답했다. 악플러를 겨냥 '용서 못한다'고 했다.

양 씨 입장에서 본다면, '악플러'의 개념이 자신에 대해 논리정연하게 비판적 의견을 개진한 사람까지 포함시킨다는 측면에서 갑론을박이 예상된다.

각종 영상에 따르면 목울대를 떨며 내뱉은 그녀의 일성은 '법적 조치'였다. 그것도 단호하게 '악플러들 하나하나 다 밥적 조치한다'고 경고장을 날렸다. 예외가 없다는 의미다.

이와 관련 양예원은 "재판 결과에 대해선 위로가 된다"라며 "(악플러들에 대해선) 인생을 다 바쳐서 싸울 것"이라며 투쟁적 의지를 천명했다.

하지만 양씨의 이 같은 선전포고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양대포털 댓글은 여전히 그녀에 대한 비판적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이유인 즉, 양예원 씨의 실제 촬영은 16회,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날에는 오히려 스튜디오 실장에게 '먼저 직접 연락' 해 촬영날짜를 잡아달라고 요구했기 때문.

양예원 선전포고 키워드를 두고 갑론을박과 새로운 논쟁이 예고되는 이유다.

양예원 선전포고 이후, 양대 포털 댓글은 더욱 더 위험수위로 치닫고 있어 그녀가 어떤 주사위를 던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