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나의 진짜 형제..'황후의 품격' 모두 버린 신성록 최진혁에 기대다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1.03 15:56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SBS ‘황후의 품격’ 신성록(이혁 역)이 궁지에 몰리기 시작했다.

지난 2일 방송된 '황후의 품격'에서는 최진혁(왕식 역)에 의해 불안함을 느끼기 시작한 신성록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록은 이엘리야(민유라 역)를 살려뒀다. 그냥 죽이지 말고 복수를 하라는 최진혁의 조언이 있었기 때문. 신성록은 최진혁에 대한 강한 믿음을 드러내며 "너와는 진짜 형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성록을 향한 최진혁의 복수는 더욱 예리해지고 있었다. 그는 신성록의 침구를 피로 물들이고 교통사고 증거를 내밀었다. 이를 본 신성록은 나왕식이 살아있다고 생각했다. 최진혁의 행보는 신성록의 불안함을 키우는 증폭제 역할을 해냈다.

신성록의 곁에는 이제 사람이 없다. 연인이었던 이엘리야와 끝났으며 장나라(써니 역) 또한 황실의 민낯을 밝히려 하는 중이다. 어머니 신은경(태후 강씨 역)은 자신의 이득이 중요한 사람이다. 동생 오승윤(이윤 역)은 소현황후의 죽음을 밝히고자 한다. 신성록이 마지막 남은 자신의 사람 최진혁에게도 배신 당하게 된 날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은경은 태황태후를 죽인 용의자로 몰렸다. 

SBS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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