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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3번째 '버클리 음대 총장 전액장학생'..음악장학사업 최종 선정

이슬기 기자 승인 2021.07.22 14:54 | 최종 수정 2021.07.22 14:56 의견 0
버클리음대 부문 ’CJ 프레지덴셜 스칼라십’에 선정된 장무진씨. [자료=CJ문화재단]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미 버클리 음대와 해외 음악대학원에서 대중음악을 전공하는 한국 유학생들을 지원하는 ‘2021년 CJ음악장학사업’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버클리 음대 부문의 장무진(기타), 이준우(기타), 유현도(피아노), 김은주(보이스), 김시보(보컬), 박정우(드럼)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동시에 해외 음악대학원 부문의 정지수(작곡·피아노/맨해튼 음대), 정유정(피아노/버클리 음대), 김민찬(드럼/뮌헨대 음대), 임채린(피아노/암스테르담 음악원) 등 4명까지 장학생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중 버클리 음대 부문의 장무진 씨는 ‘총장 전액 장학금’으로도 불리는 ‘CJ프레지덴셜 스칼라십’의 주인공이 됐다. ‘CJ프레지덴셜 스칼라십’은 버클리 음대 전체 입학생 중 최고의 기량을 갖춰 ‘총장 전액 장학금’ 기준에 부합되는 8명 내외의 학생 중 한국인 입학생 1명을 선정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학비 전액과 기숙사비 등 4년간 최대 3억 2000만 원(26만 8000 달러)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로써 CJ문화재단은 2019년 은정아, 2020년 한유진에 이어 3년 연속 ‘버클리 음대 총장 전액 장학생’을 배출하게 됐다.

장무진 씨는 “CJ문화재단의 장학금 지원으로 9살 때부터 가졌던 버클리 음대 진학의 꿈을 이루게 됐다”라며 “각 장르의 경계를 허물어서 하나지만 모두 녹여낼 수 있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내고 싶고 좋은 음악인이 되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자랑스러운 CJ음악장학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준우, 유현도, 김은주, 김시보, 박정우 씨 등 5인이 받게 되는 ‘CJ뮤직 스칼라십’은 CJ문화재단과 버클리 음대가 1:1로 분담해 연간 약 1800만 원(1만 6000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해외 음악대학원 부문에서는 작곡, 피아노, 드럼 전공자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장학생들에게는 학기당 5000 달러, 연간 총 1만 달러가 최대 3년간 지급된다.

CJ음악장학사업은 해당 대학(원) 입학을 앞둔 학생 중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실연 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버클리 음대 부문에서 2개의 실연 영상을 심사 항목으로 추가해 지원자의 실력을 보다 면밀히 살폈고 해외 음악대학원 부문에서는 작곡, 필름스코어링 등 비연주 부문 평가 방법을 신설해 지원 관문을 확장했다.

CJ음악장학사업은 미래 음악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한국 음악의 장르적 다양화에 기여하기 위해 CJ문화재단이 2011년 국내 최초로 시작한 대중음악 분야 유학생 장학지원사업이다.

CJ문화재단은 실력과 열정을 갖춘 학생들이 세계 유수 음악대학(원)에서 학업과 음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총 198명의 버클리음대 및 해외 음악대학원 장학생을 배출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우수한 실력과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이 재정적 문제에 대한 고민 없이 학업에 열중하고 꿈을 실현하도록 돕고자 장학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장학 사업을 통해 세계 유수의 음악대학과 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생들을 지원하며 젊은 대중음악 창작자들이 세계를 무대로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디딤돌을 놓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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