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누 입대, 기초 훈련 마친 뒤 공익 근무 "건강히 돌아오겠다"

이슬기 기자 승인 2021.07.22 14:51 | 최종 수정 2021.07.22 15:10 의견 0
몬스타엑스 셔누. [자료=스타쉽]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했다.

셔누는 22일 오후 훈련소로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시작한다. 셔누는 지난해 좌안 망막박리로 인해 눈 수술을 하고 활동을 중단하기도 한 바 있다.

당시 셔누는 수술로 인해 현역 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에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고려해 입대는 별도의 행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입소와 함께 셔누는 몬스타엑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사진 속 셔누는 짧은 머리에도 남자다운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한 것은 물론 멤버들의 의리가 돋보이는 단체 사진으로 글로벌 팬들의 열띤 응원도 받고 있다.

셔누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이후 지금까지 몬베베(공식 팬클럽명)가 곁에 있어줬기 때문에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라는 걸 깨닫게 됐다. 대한민국 남자로서 충실히 복무를 이행하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건강하게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조심하시고 날이 많이 더운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겠다. 열심히 활동할 몬스타엑스 멤버들도 잘 부탁드린다. 사랑한다 몬베베”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셔누가 속한 몬스타엑스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자체 제작 콘텐츠 ‘몬채널’ 및 다양한 활동으로 활발하게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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