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모더나에서 화이자로 백신 변경..27일 접종 시작

오수진 기자 승인 2021.07.19 15:36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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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CI [자료=현대중공업]

[한국정경신문=오수진 기자]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에 이어 현대중공업 백신도 모더나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변경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회사 내 접종 백신을 모더나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변경한다고 공지했다.

지난 6월부터 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자체적으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었다. 오는 27일 백신 접종을 일주일 앞두고 갑작스레 백신 종류가 급변경된 것이다.

앞서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역시 백신접종을 앞두고 종류가 변경된 것으로 보아 종류별 백신 물량 수급이 계획과 틀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백신 대상자는 울산 사업장 내 만 18~59세 임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 3만여 명이다. 희망자에 한해 접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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