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파업 끝에 3차 잠정합의안 마련..16일 조합원 찬반 투표

오수진 기자 승인 2021.07.14 08:56 | 최종 수정 2021.07.14 08:55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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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현대중공업 노동조합]

[한국정경신문=오수진 기자] 현대중공업 노사는 파업끝에 2019·20년 3차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노조는 울산 본사에서 2년 치 임단협에 잠정 합의했다.

사측이 마련한 잠정합의안은 ▲2020년 기본급 51000원 인상 ▲물적분할·단체교섭 관련 쟁의 과정 중 발생한 일로 소 제기 등 더 이상 책임 묻지 않기 ▲기타 합의(타결시 특별휴가, 성과금, 격려금, 특별금 등)이 담겨 있다.

잠정합의안 마련으로 지난 6일부터 나섰던 전면파업도 종료됐다. 노조는 하루 근무 시간 8시간 동안 전면 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

앞서 부결된 1차 잠정합의안은 ▲2019년 임금 4만6000원 인상 ▲2020년 기본급 동결 ▲성과금과 격려금 지급 ▲법인분할 과정에서 발생한 노사의 각종 소송 취하 등이다.

2차 잠정합의안의 핵심은 1차 잠정합의안에 특별격려금 200만원을 추가했다.

한편 잠정합의안 승인을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는 오는 1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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