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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사외이사에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영입..신뢰감 높였다

윤성균 기자 승인 2021.07.12 11:53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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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회 사외이사 [자료=토스뱅크]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받은 토스뱅크가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오는 9월 말 정식 출범을 앞두고 은행 운영에 있어서 무게감과 신뢰를 얻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토스뱅크는 지난 9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박 전 은행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토스뱅크 이사회는 홍민택 대표 등 사내이사 4명과 박 전 은행장 등 사외이사 5명을 포함해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박 전 은행장은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6년 간 씨티은행의 수장을 맡았다. 당시 씨티은행의 체질 개선과 수익성 강화를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씨티은행의 디지털금융 강화와 모바일·인터넷 뱅킹 전략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것은 박 전 은행장의 주요 업적”이라며 “소비자금융부문을 축소하면서도 자산관리(WM) 센터 구축, 기업금융부문을 확대하는 등 시장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토스뱅크는 박 전 은행장의 전문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업전략과 비전을 보강해나갈 계획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박 전 은행장을 모심으로써 은행으로서 갖춰가야 할 시장의 신뢰를 상당 부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긴밀하게 의견을 나누며 토스뱅크의 비전을 수립하고 완결성을 갖춰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토스뱅크는 사내외 리스크 관리 및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준법감시인과 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CCO)를 선임한 바 있다. 양수지 준법감시인은 2009년부터 올해 5월까지 에이비엘생명보험에 재직하며 법무실장 및 준법감시인을 역임했다. 최승락 CCO는 2010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한국 SC제일은행, 스탠다드차타드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소매 리스크 분야의 글로벌 리스크 정책 수립, 민원 분석 및 개선점 도출, 신용리스크 관리 등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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