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 이제 신한카드로...몰테일과 제휴로 풍성한 캐시백 혜택 제공

장원주 기자 승인 2018.11.26 17:09 의견 0
연 평균 27%로 폭증세를 보이고 있는 해외 직구족을 겨냥, 신한카드가 다양한 캐시백 혜택을 제고하는 해외 직구 특화 카드를 출시했다. (자료 = 신한카드)

[한국정경신문 = 장원주 기자] 신한카드가 폭증세를 보이고 있는 해외 직구에 특화된 카드를 출시했다. 배송비는 물론 스타벅스 등 이용시 풍성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한카드는 26일 해외 온라인 쇼핑 배송 대행업계 1위 업체 '몰테일'과 제휴해 '몰테일 신한카드 체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외 직구는 지난 5년간 연 평균 증가율 27%를 웃돌 정도로 폭증세에 있다.
이 카드는 몰테일 해외 배송비 캐시백과 몰테일 직구몰 할인은 물론이고 해외 전 가맹점에서도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 스타벅스, CU 등 국내 가맹점에서도 월 최대 2만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몰테일 배송비 결제시 3000원씩 월 2회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몰테일 직구몰인 테일리스트, 비타트라에서 결제시 5% 즉시할인 서비스를 월 2회 제공한다. 모든 서비스는 달러 결제시 제공된다.
몰테일뿐만 아니라 해외 전 가맹점(온라인 포함) 이용시 전월 이용금액 관계없이 1.2%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해외 인출은 1건당 3달러 캐시백을 월 1만원 한도로 일 1회 제공한다.
국내 가맹점의 경우 소셜커머스(쿠팡, 티몬), CU편의점, 스타벅스 커피 결제시 9% 캐시백이 주어진다. 1회 이용금액 1만원 이상인 경우 캐시백 적용 대상이며 캐시백은 1회당 2000원 한도로 일 1회, 월 4회 제공한다.
이 카드 서비스는 별도 연회가 없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큰 해외 직구 시장을 겨냥해 몰테일 체크카드를 출시했다”며 "해외 직구를 즐겨 하는 고객들에게 쇼핑 필수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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