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소상공인 위한 ‘KB 자영업자 종합보험’ 출시​..‘20% 저렴한 보험료’

이정화 기자 승인 2021.07.01 11:28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은 1일 사업자 맞춤형 플랫폼 운영업체인 ㈜더체크(대표 김채민 이준우)와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사업장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해 종합적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KB손해보험 다이렉트 ‘KB자영업자 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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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소상공인을 위한 ‘KB 자영업자 종합보험’을 내놨다. [자료=KB손보]

이번 상품 출시에 앞서 양사는 지난달 29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더체크 본사에서 중소상공인들의 리스크 관리와 효율적인 사업장 운영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를 체결했다. 더체크는 사업장 운영에 꼭 필요한 매출정산, 전자근로계약서 작성, 예상 부가세 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영업자 맞춤형 플랫폼으로 KB 자영업자 종합보험을 더체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 시 의무보험 가입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사업장 업종별로 맞춤 설계된 보험 가입을 추천 받을 수 있다.​​

KB 자영업자 종합보험(모바일 소상공인 종합보험)은 화재사고, 시설소유관리자배상책임, 음식물배상책임 및 점포휴업손해 등 가입이 의무화된 보장과 사업장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해 종합적인 보장이 가능한 상품이다. 보험료는 오프라인을 통해 가입하는 경우보다20%가량 저렴하다.​​

이 상품은 오픈 API를 활용해 주소, 업종, 상호명 입력만으로 사업장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과 ‘재난배상책임보험’에 대해 가입대상 여부 안내와 함께 보험료 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건물전체 면적 등 건물정보를 건축물대장과 연계하여 자동으로 입력이 가능하게 했고 건물 보험가입금액 입력 시 보험사의 손해액 산정 기준을 적용한 가입금액 추천 기능을 추가해 가입설계의 편의성을 대폭 높인 점도 주요 특징이다.​​

이번 상품 출시를 총괄한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김성범 상무는 “비즈니스로 바쁜 자영업자 분들도 손쉽게 본인 사업장의 의무보험가입 대상 여부 확인 및 꼭 필요한 보장을 한 번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소상공인 분들이 디지털 플랫폼 경험에 소외되지 않도록 선도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더체크 이준우 공동대표는 “KB 자영업자 종합보험은 사업장 운영 중 발생하는 위험을 보장하고 합리적인 보험료로 효율적인 사업장 운영과 고정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체크는 대한민국 중소상공인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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