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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청와대사진기자단]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30일 ‘쥴리’라는 예명으로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 소문에 대해 “제가 쥴리를 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는 사람”이라며 강력 부인했다.

30일 김 씨는 온라인 매체 '뉴스버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강남 유흥주점 접객원, 검사와의 동거 등 항간에 떠도는 소문과 관련해 "이건 그냥 누가 소설을 쓴 거다. 죄송하지만 나중에 쥴리를 한번 취재해 주세요"라며 이같이 반박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일 중독인 사람이고 석·박사 학위를 받고 대학 강의와 사업을 하느라 다른 일을 할 시간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런 일을 했다면 기억하거나 보셨다는 분이 나오지 않겠느냐고 질문도 던졌다.

윤 전 총장을 만나기 전 검사와 동거를 했다는 소문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는 “제 집에는 제 친구들도 모여 살았다”며 “누구랑 동거할 시간이 없는데 어떻게 누구랑 동거를 하나”라고 반박했다.

또 “우리나라 공무원 사회가 얼마나 무서운데 그 검사는 바보냐? 그건 (누군가의) 이득을 위한 일방적인 공격”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전 총장 캠프는 이에 대해 윤 전 총장의 부인이 기자의 전화를 받고 의혹을 부인한 건 맞지만 정식 인터뷰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정경신문 김지연 기자 koreacuturein@gmail.com 김지연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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