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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청소년문화의집은 제공받은 물품으로 방학기간 플로깅 물품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지구환경을 위하여 자기주도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자료=김해시]
[한국정경신문(김해)=박수경 기자]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24일 김해청소년문화의집에 플로깅 활동물품 50개를 전달했다.
플로깅(plogging)이란 스웨덴어의 줍다(Plokaa Upp)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면서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비닐봉지나 작은 가방에 주워 담는 운동을 의미하며 키트는 활동에 필요한 가방과 집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남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마음과 아울러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할수 있도록 플로깅 활동 물품을 준비해서 전달한다고 밝혔다.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김해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를 준 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비대면 캠페인으로 청소년들의 신체역량 증진과 함께 지역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좋은 봉사활동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