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랜드마크 선보일 것"..신동아건설, 신길5동 주택조합사업 수주

강헌주 기자 승인 2021.06.22 11:23 의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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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5동 지역주택조합사업 조감도 [자료=신동아건설]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대형 건설사들이 서울 재건축·재개발사업 수주를 휩쓰는 가운데 중견사 신동아건설이 영등포구 신길5동 지역주택조합사업 시공사에 선정됐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11일 ‘신길5동 지역주택조합사업’ 조합 창립총회 시공사선정 안건 투표 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413-8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1681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지난 2015년부터 당 사업의 시공예정사로 참여한 신동아건설은 맞춤형 상품, 단지 고급화 및 특화설계 등을 제안해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시대복 신동아건설 사장은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 각축장이 된 서울 한복판에서 중견 건설사로서 자존심을 지킨다는 각오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단지 특화요소 등을 접목한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으로 영등포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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