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반등 실패, 또 흘러내렸다..전 고위 임원 3천억 주식 처분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6.22 07:32 의견 0
X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테슬라 주가가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나스닥 증권거래소서 테슬라 주가는 620.83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40%(2.48) 떨어진 값이다.

테슬라는 이날 장중 한때 고가 631.39달러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내 다시 흘러내렸다. 저가는 608.88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이달 초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와 결별하고 테슬라를 퇴사한 전 고위 임원이 3천억원어치 테슬라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테슬라의 트럭 사업 부문 사장을 지낸 제롬 길렌은 스톡옵션 행사를 통해 확보한 테슬라 주식 중 2억7천400만달러(3천101억원)에 달하는 45만여주를 지난 10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매도했다.

길렌의 스톡옵션 행사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