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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보통의' 캐스팅. [자료=파크컴퍼니]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가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오는 9월 11일 막을 올린다. 최연우, 강혜인, 이지수, 손유동, 정휘, 신재범 출연을 확정했다.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는 캐롯 작가의 웹툰 ‘이토록 보통의’ 두 번째 단편작 ‘어느 밤 그녀가 우주에서’를 원작으로 한다. 연재 시작과 동시에 다음웹툰 랭킹 1위를 차지하고 누적조회수 1억 2000만뷰 이상을 돌파하는 등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작품은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제이’와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 ‘은기’가 사랑과 이별하는 ‘보통의’ 사랑이야기다. 우리에게 보통의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된 요즘 더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었다. 배우 최연우와 정휘는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초연에 이어 이번 무대에 다시 오른다. 이와함께 배우 강혜인, 이지수, 손유동, 신재범이 새롭게 합류해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먼저 우주에 가는 것이 꿈인 우주항공국 직원 ‘제이’ 역에는 최연우, 강혜인, 이지수가 무대에 오른다. 제이와 보통의 하루를 계속해서 함께 보내는 것이 꿈인 ‘은기’ 역에는 정휘, 손유동, 신재범이 열연한다.
또한 작품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박해림 작가, 이민하 작곡가, 김태형 연출, 조수현 아트디렉터 등 최고의 창작진이 의기투합해 시선을 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지원으로 LED 비디오 매핑으로 무한한 우주의 공간과 니스의 바닷가 등 초현실 판타지 공간을 구현해 극적 몰입도를 높여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는 2021년 9월 11일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