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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열 도의원, 남한산성 비대면 '언택트 관광 활성화' 주문..코로나19로 불용액 높아

김영훈 기자 승인 2021.06.18 16:38 의견 0
18일 박관열 도의원은 제352회 정례회 제2차 예결특위에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국 2020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에서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예산의 집행률 제고를 촉구했다. [자료=경기도의회]

[한국정경신문(수원)=김영훈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박관열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제352회 정례회 제2차 예결특위에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국 2020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에서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예산의 집행률 제고를 촉구했다.

남한산성은 통일신라 문무왕 때 쌓은 주장성(672년)의 옛 터를 활용해 조선 인조 4년(1626년)에 대대적으로 구축한 산성으로 조선의 자주·독립 수호를 위해 유사시 임시수도로 계획적으로 축조된 유일한 산성도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문화유산으로 결정됐다.

박관열 의원은 "남한산성은 역사문화관 건립, 해설사 운영 등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다른 관광자원과 비교해 코로나19로 인해 불용액이 지나치게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난 제338회 임시회, 제344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남한산성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문했을 당시 이재명 도지사께서는 남한산성을 세계 최고 수준의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답변했으나 뚜렷한 개선이 보이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그는 "연지 보수공사, 연무관·이아지 발굴 조사, 수구 발굴조사 등 코로나19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사업 진행을 이어가고, 거리두기가 가능한 안전한 비대면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박 의원은 "남한산성 내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교통혼잡 해소와 관광활로 모색을 위해 변변한 인도조차 없는 남한산성 입구 삼거리에서 남한산성 행궁 입구에 이르는 약 8㎞ 구간을 산책데크로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차량이용률을 낮추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종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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