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에 제주여행 테마서비스..현대건설, 어반플레이-프립과 제휴

강헌주 기자 승인 2021.06.16 13:46 의견 0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사옥에서 조현욱 현대건설 마케팅분양실장(왼쪽)과 홍주석 어반플레이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료=현대건설]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현대건설이 자사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디에이치 입주민을 대상으로 여행 테마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건설은 도시콘텐츠 전문기업 ‘어반플레이’와 함께 제주도를 방문하는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도 서귀포시 사계리에 위치한 복합문화 공간 ‘사계생활’을 입주민들이 이용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어반플레이와 재주상회가 공동운영하는 사계생활은 카페나 전시 공간 뿐 아니라 로컬 여행자를 위한 컨시어지로 북토크, 영화 상영회, 쿠킹 클래스와 미식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돤다.

이곳을 방문하는 입주민들은 각종 상품 및 음료를 5~1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코워킹 라운지 1일 이용권도 사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과 제휴 서비스도 개발했다. 제주 한림읍에 있는 제주 플레이그라운드와 서귀포에 있는 프립캠프를 이용하는 힐스테이트·디에이치 입주민에게는 최대 20% 할인을 제공한다.

제주 플레이그라운드와 프립캠프에서는 패밀리 요가 클래스, 올레길 탐방 등 체험형 관광을 할 수 있다.

이밖에 제주 서귀포 해안가에 위치한 오션뷰 힐링 캠핑시설 소울빌리지(ENV콘텐츠 제휴)에 입주민들이 방문할 경우 차박 등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여행 테마 서비스 제공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여행업계는 물론 제주도 지역경제 활성화도 돕는다는 게 현대건설의 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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