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2020-21 CSR 리포트 표지 [자료=한미약품]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한미약품이 코로나19 시국 가운데서도 흔들림 없는 R&D 경쟁력과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자랑했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목표와 성과를 담은 최신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 지침인 GRI Standard를 기반으로 작성해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보고서에 핵심 기업가치인 ‘창조와 혁신·도전’을 담았다. 표지에서부터 제약강국을 위해 끝없이 도전하며 세계무대를 향해 나아가는 한미약품의 의지가 표현돼 있다.

보고서는 ▲새로운 도전을 위한 R&D 경영 ▲고객만족경영 ▲윤리경영 ▲인재경영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미약품의 노력과 성과를 담고 있다. 지난해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평가나 성과 지표 등을 수록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구체화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보고서를 포함해 총 4번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이에 따른 ESG경영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2017년 업계 최초로 CSR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한미약품은 작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R&D와 지속가능경영을 기반으로 내실을 탄탄히 다졌다”며 “R&D를 제약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하고 제약강국을 향한 한미약품의 비전을 흔들림없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김성아 기자 bada62sa@gmail.com 김성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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