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수소경제도시로 바뀐다"..롯데건설, 환경부-충남도 등과 업무협약

강헌주 기자 승인 2021.06.11 09:43 의견 0
10일 롯데건설은 충청남도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부, 충청남도, 논산시, 현대차증권과 수소경제도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이사와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한정애 환경부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황명선 논산시장. [자료=롯데건설]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롯데건설이 수소경제도시 사업 등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롯데건설은 10일 충청남도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부, 충청남도, 논산시, 현대차증권과 수소경제도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한정애 환경부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황명선 논산시장, 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롯데건설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및 수소충전소, 스마트팜, 자원재활용수소생산 등 에너지 기반시설을 건설하고 논산시에 친환경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건설은 기술검증과 설계, 사업비·운영비 적정성 검토와 에너지 기반시설 시공을 맡는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에너지 자립과 전환을 위한 다양한 기술적 시도에 대한 포괄적 검증 및 수소경제 기반구축에 꼭 맞는 설계와 사업운영을 통해 지역과의 파트너십에 실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지자체와 민간의 실천의지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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