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AXA손해보험이 대한테니스협회, 보맵과 함께 ‘테니스 국가대표 및 우수 주니어 선수 보험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대표 및 우수 주니어 선수들을 지원하고 장기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테니스 선수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악사손보는 보맵과 함께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권순우 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 및 우수 주니어 선수 33명에게 ‘상해보험’을 지원한다.

(왼쪽부터) 보맵 류준우 대표, 대한테니스협회 정희균 회장, AXA손해보험 질 프로마조 대표가 10일 서울 송파구 대한테니스협회에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AXA손해보험]

이 상품은 ▲교통상해사망후유장해 ▲일반상해사망후유장해 ▲일반상해골절화상진단(치아파절제외) ▲일반상해골절화상수술 ▲일반상해입원일당 등을 보장한다.

악사손보는 지난해 6월 국내 1위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업체인 보맵과 디지털보험시장 및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플랫폼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공급해오고 있다.

AXA손해보험 질 프로마조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 속에서도 도쿄올림픽을 위해 성실히 준비하고 훈련해온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안심하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걱정 없이 현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