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NG, 플랜트 현장 디지털 기술 접목 가속화..PTC와 업무협약

강헌주 기자 승인 2021.05.31 10:50 의견 0
지난 28일 삼성엔지니어링은 PTC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덕규 삼성엔지니어링 솔루션사업본부장 전무(왼쪽)와 김상건 PTC코리아 국내영업총괄본부장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삼성엔지니어링]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플랜트 현장에 디지털 기술 접목을 위해 가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글로벌 디지털 솔루션 기업인 PTC의 한국지사(PTC코리아)와 '증강현실(AR)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플랜트 건설·운영과 디지털 혁신·솔루션 분야에서 두 회사가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랜트 현장에 대한 디지털 기술 적용과 사업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엔지니어링의 국내외 현장 대상 PTC코리아의 디지털 기술 적용, 디지털기술 기반의 플랜트 건설·운영 솔루션 공동사업화 추진 등을 함께 추진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협약으로 IoT를 기반으로 한 운영현장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수집, 이를 활용한 운영 효율화와 AI 분석과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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