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테슬라 주가가 하락했다.
25일(현지시간) 나스닥 증권거래소서 테슬라 주가는 604.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29%(1.75) 떨어진 값이다.
테슬라 주가는 장 초반 상승세를 기록해 고가 613.99까지 올랐다. 하지만 이내 하락 전환해 595.71달러까지 내려갔다. 끝내 600달러 선은 지켰지만 하락장을 피하지는 못했다.
테슬라 관련 이슈로는 미국 대형은행 웰스파고가 테슬라에 대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3가지 중대한 우려가 있다"고 밝힌 소식이 있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 방송 등의 2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콜린 랭건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 하락에도 테슬라가 여전히 비싸 보인다는 점을 지적했다.
랭건 애널리스트는 우선 테슬라가 공장 증설을 통해 2022년까지 170만대의 모델3(쓰리)와 모델Y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겠다는 구상이지만 전기차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판매 수요 부족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전기차 배터리의 주요 원자재 비용이 지난 1년 동안 50% 이상 상승했다며 "전기차 1대당 1375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면서 마진이 줄어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테슬라 전기차의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에 대해서도 미국 당국의 규제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최악의 경우 테슬라가 (오토파일럿) 시스템을 사용 중단하도록 강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