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K2018’ 베트남 리조트 분양설명회..곽현화 “세컨드 홈 마련하세요”

송현섭 기자 승인 2018.09.20 16:17 의견 0
개그우먼 곽현화가 ‘말리부 MGM 호이안 리조트’ 분양설명회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사무국)

[한국정경신문=송현섭 기자] 이틀째를 맞는 한경 국제 부동산 박람회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2018(REK2018)’에서 베트남 다낭·호이안 인근 리조트가 투자·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개그우먼 곽현화는 20일 엑스포에서 ‘말리부 MGM 호이안 리조트’ 분양설명회를 진행해 “다낭 몽고메리 골프장에서 10분거리에 위치한 말리부 리조트로 세컨드 홈을 마련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곽현화는 또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이 5성급 호텔로 운영하는 만큼 인근 국내외 관광수요를 끌어들여 높은 수익을 낼 것”이라며 “수분양자는 입주가 완료된 후 3년차부터 운영수익의 90%를 배당받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곽현화는 “분양대상 모든 주택에서 해안을 조망할 수 있고 미세먼지는 생각할 수 없는 청정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분양받는 외국인의 주택 소유권이 보장되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제안했다.

이번 분양 설명회를 진행한 에라베트남(ERA Vietnam)은 다양한 분양혜택과 옵션별로 차별화된 가격정책을 적용한다. 박람회 기간 분양 청약금을 납입하면 인천-다낭 왕복항공권 1매를 무료 증정한다.

말리부 리조트가 들어설 꽝남성은 인근 다낭·호이안 지역에 급증하는 관광수요를 흡수해 새 관광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9월 분양예약(Booking) 접수를 시작으로 공식 론칭(Launching) 및 착공에 들어가 오는 12월 분양계약을 진행한다.

준공 및 입주는 오는 2020년 9월로 예정돼있다. 같은 시기 입주가 마무리된 뒤 리조트 그랜드 오프닝 행사가 열린다. 리조트는 고급 아파트와 풀 빌라 등 고급 주택으로만 구성된다.

분양대상은 아파트 655가구와 빌라 94가구다.

아파트는△원룸형 46㎡∼50㎡ 573가구 △2룸형 62㎡∼84㎡ 56가구 △3품형 120㎡ 20가구·145㎡ 44가구 △ 4룸형 437㎡ 1가구 · 459㎡ 1가구다. 빌라는 전용 311㎡∼375㎡까지 4개 타입 총 94가구다.

운영은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MGM Resort International)이 맡는다. 설계는 뉴욕 및 상하이에 소재한 미국계 회사 BAKH가 담당한다.

시공사는 베트남 최대 건설사인 호아빈(Hoa Binh Corporation)이 맡았다. PM(사업분석·자금조달·마케팅 일괄대행) 및 CM(건설공정관리)는 한국 건설사인 우미건설과 대원건설이 담당한다.

개발금융의 경우 남아은행(Nam A Bank)과 비엣컴은행(Vietcombank)이 참여했다.

분양가는 ㎡당 평균 5160만동(미화 2194달러)으로 책정됐다. 소형 아파트인 46㎡형의 경우 부가가치세(VAT) 10%와 수선충담금 2%를 포함한 평균 분양가가 10만1000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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