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하락..유해물질 배출 악재 "11억 1천만원 벌금"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5.12 07:29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테슬라 주가가 하락했다.

11일(현지시간)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617.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1.88%(11.84) 떨어진 값이다.

테슬라는 이날 꾸준한 하락세로 장을 유지했다. 고가 627.10달러, 저가 595.60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 관련 이슈로는 유해물질 배출로 거액의 벌금을 내게 됐다는 소식이 있다.

10일(현지 시각) 미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캘리포니아주 대기질 관리기구와 100만달러(약 11억1000만원)상당의 벌금을 부과하는 데 합의했다.

테슬라는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2015년부터 33차례 유해 물질 배출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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