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O 총재배 월드 치어 댄스 대회' 159개팀 참가..5월2일 시상식

강헌주 기자 승인 2021.04.28 14:28 | 최종 수정 2021.04.28 14:30 의견 0

지난 26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개막한 블루인더스 제15회 고양-한스타SBO리그에서 축하 공연하는 키즈 치어리딩 레인보우팀 [자료=SBO]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사단법인 한국연예인야구협회(SBO, 총재 정천식)는 비대면 영상 응원전 ‘제1회 SBO 총재배 월드 치어 댄스 대회’가 모두 159개팀,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접수를 공식 마감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중국에서 18개 팀이 참가해 눈길을 모으는 가운데 26일부터 심사 일정에 들어갔다. 심사위원단(위원장 인순이)에 따르면 현재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시상식은 5월 2일 열리며 유튜브 '한스타 TV'로 생중계 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연예인야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치어연맹, 한스타 미디어가 주관한다. 방역 마스크와 산업 안전 장비 등을 생산하는 (주)블루인더스가 후원하고 있다.

치어리딩과 댄스 부문에 각각 109개, 50개 팀이 참가했다. 댄스 부분에는 국내에서 32개팀, 그리고 중국에서 수인 18개팀이 경연 영상을 제출해 한국과 중국의 댄스 실력 경쟁이 펼쳐진다.

SBO 정천식 총재는 “참가자들의 창의적 경연 실력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치어와 댄스는 앞으로 K-POP과 함께 새로운 K-스포테인먼트로 세계적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도종환 의원)과 SBO 총재상 등 치어리딩, 댄스 각 부문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1팀, 인기상 2팀, 장려상 3팀이 선정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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