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관련주 진흥기업·진양산업·진양화학 들썩..서울시장 당선 가능성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3.31 08:57 | 최종 수정 2021.03.31 09:27 의견 0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오세훈 관련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두 배 가까이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

한길리서치가 매일경제·MBN 의뢰로 지난 28~29일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8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오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60.1%로 나타났다.

박 후보에게 표를 주겠다는 응답자는 32.5%였다. 둘 사이의 격차는 27.6%포인트다.

60대 이상 유권자 중 74.8%가 오 후보를 지지한 반면 박 후보는 19.9%에 그쳤다.

민주당 강세라고 알려진 40대의 경우에도 50.1%가 오 후보를 선택했고 박 후보는 43.9%로 나타났다.

따라서 증권 시장에서는 오세훈 관련주 변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대표적인 오세훈 관련주로는 진흥기업·진양산업·진양화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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