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펜트하우스 등 특화설계 적용..GS건설, '오포자이디오브' 내달 분양 예정
이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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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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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오포자이디오브 조감도 [자료=GS건설]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GS건설이 경기 광주 오포읍 고산지구 일대에 테라스·펜트하우스 등 특화설계를 적용한 자이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경기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 C-3·C-4블록에 들어서는 '오포자이디오브'를 다음달 중 분양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오포자이디오브는 지하 2층~지상 23층, 13개동, 전용면적 62~104㎡ 총 895가구다. 블록별로는 C-3블록 6개동 ▲62㎡ 32가구 ▲69㎡ 9가구 ▲74㎡ 152가구 ▲82㎡ 9가구 ▲84㎡ 227가구 ▲92㎡ 13가구 ▲104㎡ 5가구, C-4블록 7개동 ▲62㎡ 42가구 ▲69㎡ 9가구 ▲74㎡ 117가구 ▲82㎡ 12가구 ▲84㎡ 242가구 ▲92㎡ 20가구 ▲104㎡ 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포 IC가 내년 개통 예정이다. 또 태재로 및 성남이천로를 통한 판교 테크노 밸리 접근도 쉽다. 3번 국도를 통한 제2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도 편리하다.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하면 판교역(3정거장)을 비롯해 환승을 통한 강남역(7정거장) 접근성도 좋다.
단지 인근 초등학교(계획)가 예정돼 있다. 문형산을 비롯해 고산천 등과 가깝다. 고산천 주변으로는 근린공원 건설도 예정돼 있다.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포켓 테라스, 펜트하우스, 3면 개방형 등의 세대별 특화 평면을 비롯해 입주민의 문화, 건강 등을 고려한 자이만의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오포자이디오브 분양에 이어 향후 고산2지구 C-1블록 공급이 예정된 만큼 일대가 자이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오포자이디오브는 광주 내에서도 편리한 서울, 판교 접근성을 갖춘 입지적 장점과 쾌적한 숲세권 환경 및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갖췄다"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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