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KT는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3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자료=KT]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KT 구현모호(號)가 디지털 물류사업과 바이오 정보사업을 추가하며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 Digico)으로 변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KT는 29일 제39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지털 물류사업과 바이오 정보사업을 추가하는 등 5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물류사업을 위한 ‘화물운송업 및 화물운송주선업’과 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의 바이오 정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의료기기의 제작 및 판매업’이 목적사업으로 추가됐다. KT는 또 이날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올해 배당금을 전년 대비 주당 250원(22.7%) 늘어난 1350원으로 확정했다. 배당금은 4월 27일부터 지급한다.

이날 주총에서는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1명을 선임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취임 1주년을 맞은 구현모 KT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KT는 서비스 매출, 이익, 순이익 성장을 달성했다. 또,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확대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도 최선을 다한 해였다”며 “올해는 본격적인 디지코(Digico) 관련 사업 확장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기업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