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창원 가포택지지구 첫 분양..19일 견본주택 개관

이혜선 기자 승인 2021.03.16 10:11 의견 0
경남 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투시도 [자료=반도건설]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반도건설이 경남 창원 가포택지지구 첫 분양에 나선다.

반도건설은 오는 19일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가포택지지구 B-1블록에 선보이는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총 8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4㎡A 374가구 ▲74㎡B 48가구 ▲84㎡A 161가구 ▲84㎡B 69가구 ▲84㎡C 195가구 등이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800만원 중반대의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과 함께 등기 전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에는 가포택지지구 내 최초로 단지 내 별동학습관이 조성된다. 별동학습관은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해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는 반도유보라 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창원 가포지구에서는 처음으로 5Bay(일부 세대)를 선보인다. 84㎡C 타입에 제공되는 5Bay는 세대분리형과 세대통합형을 선택할 수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주방과 거실의 맞통풍 구조로 설계되며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또 넉넉한 동간 거리를 확보해 각 가구 조망과 일조권 확보,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했다. 세대별 공간 활용도를 고려한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알파룸, 최상층 다락 공간과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첨단 IoT서비스를 적용해 세대 내 가전과 조명, 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지상에 차 없는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돼 쾌적한 단지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이 조성된다. 바로 앞에 가포초교, 유치원(예정), 중학교(예정)가 자리 잡고 있다. 축구장 2.5배 크기의 중앙공원도 단지 안에 조성된다. 천마산, 청량산, 수리봉 등 3면 숲세권 입지를 갖췄다.

반도건설 최재명 분양소장은 "가포지구는 창원시 균형 발전의 핵심 시책으로 추진되는 마산해양신도시의 수혜로 미래가치가 높고 마창대교를 통해 성산구로의 접근 또한 용이하다"며 "반도건설이 창원에서 선보이는 두번째 반도유보라 브랜드로 별동학습관과 유보라만의 특화설계, 첨단시스템 등을 통해 차별화된 명품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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