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초기 경증이상 치매까지 보장하는 '간병보험' 출시

이정화 기자 승인 2021.03.02 15:49 의견 0
롯데손해보험은 장기요양자금과 치매부터 가사도우미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let:care간병보험Ⅱ'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자료=롯데손해보험]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장기요양자금과 치매를 폭넓게 보장하고, 가사도우미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let:care간병보험Ⅱ'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장기요양등급을 받는 경우, 장기요양자금 보장과 더불어 3대 성인병(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와 상해 및 질병 수술·입원비까지 보장해준다.

중등도이상, 중증 치매는 물론 치매 초기 단계인 경증이상 치매까지 진단시 보장받을 수 있다.

특약에 가입할 경우, 상해 및 질병 80%(50%) 이상 후유장해와 일반암 진단시에도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상품은 15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기간은 연만기(10·15·20·30년) 또는 세만기(90·100세)로 가입할 수 있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평균수명 증가와 더불어 치매 등 노인성 질환자가 매년 증가하면서 이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장기요양자금, 폭넓은 치매 보장 그리고 가사도우미 서비스 등을 통해 노후 치매 및 간병에 대한 위험을 다양하게 보장하는 보험서비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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