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인플루언서 마케팅 강화..직원 유튜버 7명 위촉

조승예 기자 승인 2021.03.02 14:58 의견 0

Sh수협은행이 지난달 26일 직원 홍보모델 및 유튜버로 활동활 'Sh크리에이터' 를 위촉식을 가졌다. 김진균 은행장(맨 오른쪽)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Sh수협은행]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Sh수협은행은 직원 홍보모델 및 유튜버로 활동활 'Sh크리에이터' 7명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김진균 은행장은 지난달 26일 열린 위촉식에서 "젊은 행원들의 끼와 개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수협은행을 알리고 고객과 소통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Sh크리에이터는 수협은행의 신상품과 서비스, 프로모션 등을 홍보하는 사내모델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금융정보, 수협은행 소식, 은행원 브이로그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직원 유튜버로 활동할 예정이다.

임직원 공모를 통해 선발된 Sh크리에이터 7명은 학창시절 미스코리아, 피팅모델, 학교 홍보대사,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

대학시절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입상한 경험이 있는 차승윤 행원(오금동금융센터)은 "수협은행을 대표하는 모델이 되었다는 생각에 설렘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협은행 유튜브 채널 '수녀들' 출연자로 인기를 모은 권인숙 행원(디지털전략부)은 "출연도 재미있지만 앞으로는 영상을 제작하는 PD에 도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수협은행은 올해 유튜브 등 각종 SNS 채널을 활용한 온택트 마케팅의 범위를 금융서비스, 브랜드홍보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까지 확장하기로 했다. 특히, 콘텐츠 제작에 직원들의 참여를 강화해 친근감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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