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들 서수진 학폭 계속 "자숙 아닌 탈퇴" 화환까지..서신애 침묵도 눈길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3.02 13:52 의견 0
수진(왼쪽)과 서신애. [자료=수진·서신애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서수진)에 대한 학교폭력 의혹이 계속되고 있다. 수진은 직접 글을 쓰고 소속사를 통해서도 학폭 의혹을 부인했지만 의혹은 가라앉지 않고 있는 상태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진에게 배달된 화환 사진이 공개됐다.

화환의 내용은 '서수진의 진상규명 촉구', '학폭은 자숙이 아닌 탈퇴'라는 메세지가 담겼다. 또한 화환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 대놓고 놓여있었다.

앞서 "수진과 큐브엔터테인먼트 앞으로 화환을 보내 팬들의 입장을 밝히겠다"라는 의견이 올라왔고 다수의 뜻에 따라 문구를 결정, 화환을 보낸 것이다.

화환은 현재 철수된 상태로 전해졌지만 해당 사진은 온라인을 통해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수진은 "학창 시절 방황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학폭 가해자가 아니다"라고 말했으며 소속사는 "악의적인 목적으로 무분별한 허위 사실을 게재한 이들에게 엄벌을 처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수진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는 연이어 폭로글을 올리는 상황이다.

수진을 저격하는 듯한 인스타로 시선을 끌었던 배우 서신애에 대해서도 "대화해본 적 없다"라고 밝혔으니 이후 서신애가 침묵을 유지하고 있어 명확한 해명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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