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화재, 토평동 457-8 창고 불에 검은 연구 솟구쳐.."직원 2명 화상"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2.18 14:02 의견 0
18일 오후 경기 구리시 토평동의 한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나 일대에 검은 연기가 퍼지고 있다.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18일 경기도 구리시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1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5분께 경기 구리시 토평동 457-8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직원 2명이 1∼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현재 진화 작업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구리시는 이날 긴급 재난문자를 통해 "토평동 457-8 창고 화재로 연기가 많이 나고 있으니 인근 건물에 계시는 시민께서는 창문을 닫아주시고 안전사고에 유의바란다"고 공지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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