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니에’ 장준영 대표가 말하는 정장 트랜드..올해 여름, 가을은 ‘슬림핏
문유덕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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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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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니에 장준영 대표가 중견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올 여름, 가을 양복 트랜드에 대해 강연했다.(사진=봄바니에)
[한국정경신문=문유덕 기자] 올해 여름과 가을 남성 정장 트랜드는 ‘슬림핏’이다.
봄바니에(대표 장준영)는 최근 제주도에 위치한 애월리조트 펜션에서 한 중견기업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2018년 여름, 가을 양복 맞춤 트렌드는 슬림핏이라고 밝혔다.
장준영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최근 달라진 중년 남성들의 정장 스타일과 함께 갈수록 젊어지는 중년 남성들의 다양한 정장 스타일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기성복 시장에서도 최근 다양한 남성복 전문 브랜드는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여름과 가을 다양한 신상품을 내놓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장 대표는 ‘Young Forty’ 즉 1972년 전후에 태어난 40대 중반, 예전 40대 중반을 떠올리기 무색한 젊은 감성과 세련된 스타일 보여주는 계층을 강조했다.
장 대표는 ‘Young Forty’의 과감한 패션 센스 트렌드가 이번 여름과 가을의 남성복 트렌드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많은 남성들에게 바지통은 이태리 스타일로 좁아지고 허리라인도 기성복 보다는 좀 더 몸에 달라붙는 스타일이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 스타일에 비해서 맞춤형 양복도 최근에는 슬림핏으로 나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맞춤형 정장으로 유명한 봄바니에 양복에서는 2018년 여름을 위한 시원한 정장차림과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해서 새롭게 디자인한 정장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봄바니에 정장에서는 오는 9월을 맞이해서 새로운 슈트 스타일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봄바니에 양복에서 새롭게 선보인 가을시즌 스타일중 돋보이는 것은 클래식한 스타일의 투 버튼 그레이 슈트다.
그레이의 색감에 맞추어서 버튼은 블랙 컬러를 활용했다. 연한톤의 그레이 컬러는 지나치게 묵직하지도 않고 지나치게 시원해 보이지 않아서 오는 가을에 제격인 스타일로 통한다.
일반적으로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하얀 셔츠와 약간은 어두운 타이와 매치하면 가장 클래식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어 남성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중 하나이다.
장 대표는 “최근에는 가격에 따른 원단과 맞춤양복을 고르는 층도 많다”며 “고객에 따라서는 자신의 니즈와 함께 명성과 품격을 높이기 위해서 가격에 맞는 원단을 원하기에 가격대비 최고의 원단을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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