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더샵 오포센트리체' 조감도 [자료=포스코건설]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포스코건설이 경기 광주시에 1475가구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인다. 고산1지구에서 선보이는 두번째 '더샵' 아파트로 앞서 분양했던 1차 단지와 함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8일 '더샵 오포센트리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더샵 오포센트리체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입지를 비롯해 설계, 상품 등 단지와 관련된 세부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수요자들이 단지 내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VR영상, 스케치 영상이 제공된다.
단지는 경기 광주 오포 고산1지구 C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5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475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A 184가구 ▲59㎡B 48가구 ▲59㎡C 192가구 ▲76㎡A 145가구 ▲76㎡B 180가구 ▲84㎡A 207가구 ▲84㎡B 164가구 ▲84㎡C 134가구 ▲84㎡D 221가구다.
더샵오포센트리체는 고산1지구에서 선보이는 두번째 '더샵' 아파트다. 앞서 분양했던 1차 단지와 함께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세대 내부에는 현관 창고와 주방 팬트리, 복도 팬트리, 올인원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호텔식 스타일링 바스를 도입한 평면 또한 선보일 계획이다.
광주 최초로 4레인과 유아풀로 구성된 단지 내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센터, GX룸, 필라테스, 사우나, 탁구장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산1지구는 판교와 분당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분당과 판교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교통망도 뛰어나다. 3번 국도가 인접해 있어 제2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쉽다.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서울~안성 구간이 내년 개통되면 오포IC를 통해 서울까지의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10분대(3정거장), 강남역까지 30분대(7정거장) 거리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부지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고산지구 내 공공도서관 개관도 계획돼 있다. 단지 내 더샵필드를 비롯해 인근 문형산, 경안천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해당지역, 22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이 진행된다. 계약은 다음달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