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클리노믹스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클리노믹스 주가는 1만 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6.37%(1000원) 오른 값이다.

클리노믹스는 2011년 6월 21일에 설립된 기업이다. 액체생검 기반의 암 진단/모니터링, 액체생검 체외진단기기 등의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다.

최근 이슈로는 진단키트 TrioDX FDA 긴급 사용 승인 소식이 있다.

클리노믹스는 미국 법인인 CLINOMICS USA, INC를 통해 지난해 긴급사용승인(Emergency Use Authorization)을 신청한 코로나19 진단 키트인 TrioDX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클리노믹스 미국법인이 자체 개발한 진단키트다.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으로 3개의 유전자 증폭으로 경쟁사 대비 정확도가 높고 단일튜브 반응을 활용하므로 검사비용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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