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실시간 온라인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황주헌 기자 승인 2021.01.29 11:40 의견 0
지난 28일 인천 남동구는 청사 내 문화공간 뜨락에서 ‘온라인으로 찾아갑니다! 2021년 남동구 온라인 기업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자료=인천 남동구]

[한국정경신문(인천)=황주헌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도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가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구는 지난 28일 청사 내 문화공간 뜨락에서 ‘온라인으로 찾아갑니다! 2021년 남동구 온라인 기업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대규모 사업설명회 개최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됐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도하는 온라인 설명회임에도 불구하고, 행사 당일 300여 명의 기업 임직원이 동시에 접속하는 등 열띤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는 남동구를 포함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인천지식재산센터, 인천코트라지원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총 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부 온라인 설명회, 2부 온라인 분야별 심층상담 창구로 진행됐다.

구는 심층상담을 위한 남동구청 소강당에 온라인 상담을 위한 시설을 준비하고 기관별 전문가를 초빙해 자금, 수출, 기술, 산업재산권, FTA, 인력양성 등에 대한 기업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회와 희망을 남겨두어야 한다. 남동구는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기회를 열어줄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사업을 준비하겠다. 또한 언제든 소통 할 수 있는 채널을 열어두고 기업의 니즈에 반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 촬영 동영상과 책자는 기업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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