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코로나 확진자 26명 발생..미군 관련도 4명 추가·관내 동선은 없어

최태원 기자 승인 2021.01.26 18:57 의견 0

26일 경기 평택시청이 발표한 코로나 확진자 발생 소식 [자료=평택시청 SNS]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경기 평택시청이 코로나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했다.

26일 오후 평택시청에 따르면 이날 관내 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각각 633번부터 658번까지로 등록됐다. 이들 외에 미군 관련 확진자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도 전했다.

평택시청은 미군 관련 확진자 4명에 대해 "대부분 평택 미군기지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양성 확진 시 미군부대 내 병원에서 격리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하루 전 발생한 미군 관련 확진자 25명에 대해서는 서울 용산기지 소속이라고 전하며 관내 동선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발생한 26명의 관내 확진자들 중 대부분은 평택시 소재 제조업체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들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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