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발병 나이 50년 당긴 불운..하알라 인스타 비공개에 완치율 주목

김영훈 기자 승인 2021.01.26 09:17 | 최종 수정 2021.01.26 14:26 의견 2
사진=하알라 SNS 캡처

췌장암 발병으로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 하알라의 인스타그램이 비공개됐다.

26일 하알라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비공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24일 하알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췌장암으로 인한 건강 문제로 방송 활동 휴식을 선언했다.

췌장암의 주요 위험인자로 꼽히는 나이를 봤을 때 하알라에게 있어서 불운에 가까운 상황이다. 하알라의 나이는 올해 27세이나 2015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국내 통계 결과에 따르면 췌장암의 잘 걸리는 나이는 70세에서 74세 사이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암환자 수 및 5년 상대 생존율을 봤을 때 췌장암 환자는 12.2%에 머물렀다. 10명 중 1명이 완치되는 꼴로 상대적으로 위험한 병이다.

한편 하알라의 이 같은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이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응원 물결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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