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코로나19 의료진과 우리 이웃 건강 응원에 나서
강재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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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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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수산식품공사와 도매시장법인이 21일 손을 맞잡고 코로나 대응팀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정성을 모아 감귤 전달식을 갖고 있다. [자료=서울농수산식품공사 제공]
[한국정경신문=강재규 기자] 서울 가락시장의 코로나19 대응팀과 이웃에 대한 응원활동은 쉴새가 없다.
가락시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서울시 코로나19 대응 보건인력에게 감사의 응원을 보낸 것.
가락시장은 또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는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1억원 상당의 감귤을 구매해 지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21일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업체들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보건인력과 이웃들을 위해 따스한 마음을 모아 전달했다.
이날 코로나19 감사의 응원에는 도매시장법인 서울청과(주)(사장 김용진)를 비롯해 ㈜중앙청과(사장 이원석) 동화청과(주)(사장 홍성호) 농협 가락공판장(사장 심민섭)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원석)이 함께 했다.
정성을 모은 결과 감귤 5kg 8530상자(1억원 상당)를 구매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시 코로나19 대응 보건 인력(20여개 보건소, 감염병 전담병원 6개소, 시‧구 생활치료센터 24개소 등)과 서울시내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시하였다. 더불어 이번 감귤 나눔은 제주 감귤 홍보 및 소비 진작을 위해 제주도청과 협력하여 추진되었다.
김경호 공사 사장과 이원석 (사)희망나눔마켓 이사장은 "이번 나눔은 코로나19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공사와 가락시장 청과 도매시장법인이 함께 한마음으로 기획했다"며 "의료진과 어려운 이웃 그리고 감귤 과잉 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생산농가에게도 작으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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