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작년 영업이익 7512억원..전년比 2.1% 감소

이혜선 기자 승인 2021.01.22 17:22 의견 0
GS건설 CI [자료=GS건설]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GS건설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512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은 10조1229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05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8% 늘었다. 매출은 2조81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늘었다.

GS건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는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며 "특히 매출 대비 영업이익의 비율인 영업이익률이 7.42%로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해 수익성 위주의 경영의 성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신규 수주는 12조41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조720억원)보다 20% 이상 늘었다.

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10조4000억원, 신규수주 13조7000억원을 제시했다.

GS건설은 "올해도 향후에도 탄탄한 실적으로 바탕으로 경쟁력 우위의 사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신사업 추진을 본격화하면서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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